핀터레스트에는 너무 귀여운 작품들이 많다.
좀 어려워 보였지만 너무 귀여워서 도전한 거북이 인형
그래서 도전했다.
도안도 제대로 못 보던 때라 풀었다 떴다를 반복했다.
그래서 다 뜨고 나니 거북이가 좀 꼬질해진 것은 비밀..
분명 도안을 보고 한 것 같은데 도안을 못 찾겠다.
그리고 도안을 보고 떴다 해도 완전 똑같이는 뜰 수 없었다.
이유는 실력 부족..
그저 비슷하게 나의 기술을 총동원해서 만든 거북이다. 세상 억울한 표정이 키포인트인 것 같은데
조금 덜 억울한 느낌??
인형을 만들면서 뜨개를 하는 것도 어렵지만 수를 예쁘게 놓는 것도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 꼬북이는 나의 평생 소장 용이다. 너무 귀엽기도 하지만 그만큼 고생도 많이 했다.
누구에게도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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