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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파란 하늘 같았으면 좋겠어

코바늘뜨기8

[코바늘] 귀여운 닭 열쇠고리 핀터레스트에서 보고 너무 귀여워 따라 뜬 닭 인형이다. 코바늘을 처음 배우면서 이건 꼭 떠봐야지 하고 리스트에 넣어 두었었던 아이다. 정확한 도안이 없어 대충 보고 따라 했는데 그럴싸하다. 색색별로 뜨고 싶었는데 이때는 손도 느리고 푸르지오를 밥 먹는 것보다 많이 해서 더 이상 지쳐서 뜨질 못 했었다. 키링으로 사용하며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바닥에 두려면 앞으로 자꾸 고꾸라진다. 나중에는 이 부분도 조금 신경 써서 떠 봐야겠다. 2024. 4. 2.
[코바늘] 투톤 미니 파우치 실: 아크릴사 사용 바늘 사이즈: 모사용 코바늘 4호 파우치 크기: 8 x 8 x 10 (가로 x 세로 x 높이) 핸드메이드 라벨, 로프 끈, 우드구슬 나를 처음 코바늘 뜨개 세상으로 발을 들이게 만든 것은 미니 파우치이다. 그런데 그 파우치의 디자인은 아직 뜨지 못하고 있고 이건 순수 내 디자인인 파우치이다. 하나만 뜨려다 뭐든 세트가 좋아 여러색으로 떠봤다. 실 색만으로는 떴을 때 안 이쁠 것 같은데 했던 색이 오히려 예뻐 보이기도 한다. 피치색과 파란색이 그렇고 연두색은 예쁠 것 같다 했지만 떠 놓고 보니 좀 평범해 보이는 그런 느낌이다. 연두색은 같은 실이라고 생각하고 배색 했는데 다 뜨고 보니 다른 종류의 실이라 크기가 커져 버렸다. 실의 굵기와 바늘 사이즈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뜨고 너무 .. 2024. 4. 1.
[About] 코바늘 종류 처음 코바늘을 뜨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바늘은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여기저기 보다 보니 실 두께에 따라 맞는 코바늘로 떠야 효율적이고 어떤 호수의 코바늘로 뜨느냐에 따라서도 결과물의 질감, 크기가 다르게 나온다. 결국 바늘은 호수별로 다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막상 쇼핑몰에 들어가 보니 또다시 찾아온 멘붕.. 바로 코바늘의 종류였다. "모사용 코바늘, 레이스용코바늘, 점보(왕 코바늘) 코바늘".. 이건 또 뭐지??? 코바늘을 처음 시작한다면 그냥 모사용 코바늘을 준비하면 된다. 대부분의 소품, 가방, 인형 등은 모사용 코바늘로 뜬다. 레이스용 코바늘은 정말 얇은 레이스를 뜰 때 필요한 코바늘이다. 레이스용 코바늘은 모사용 코바늘 중 가장 얇은 2호 코바늘 보다 더 얇다. 그리고 호 수가 클.. 2024. 3. 18.
[Crochet] 코바늘 파우치 코바늘 뜨기를 시작하고 처음 뜬 파우치이다. 유튜브에서 "와~ 예쁘다" 하고 떴던 파우치이다. 그런데 똑같이 뜨라고 하면.. "못 뜬다"..이다. 내가 떴으나 또 다시 똑같이 뜰 수 없다. 왜냐하면.. 유튜버의 설명을 그대로 따라한 게 아니고 디자인만 보고 내 맘대로 떴기 때문이다. 뜨린이가 무슨 자신감인지.. ㅎㅎㅎ 결과물은 역시 유튜버의 것이 더 예쁘다. ㅋㅋㅋ 그래도 만족 만족..!! 이 파우치는 친한 언니에게 선물로 줬다. 2023. 12월에 처음으로 뜬 파우치! 2024. 3. 17.
[Crochet] 강아지 쁘띠 목도리 어떤 걸 뜰까 웹서핑을 하다 크리스마스 강아지 뜨개 외투를 발견... 강아지를 키우진 않지만 이건 꼭 떠봐야겠어.. !! 굳은 결심을 한 뒤, 강아지를 키우는 회사 동료에게 옷을 떠주마하며 크기를 잘 모르니 잘 안 입는 옷 하나만 빌려 달라고 부탁했다. 옷을 받고 보니 사진으로만 봤던 강아지는 한 덩치를 하는 아이인 듯 했다. 왜? 작다고 생각 했을까? ㅎㅎㅎㅎ 실을 사지 않았던 때라 갖고 있는 실로 뜨려 했던게 화근이었다. 기본 코를 잡는데 너무 큰거 아닌가? 싶어서 강아지 옷과 비교해보면 작다.. 그래서 조금 더 뜨고 다시 비교해 봤는데 또 작다.. 아니~~ 이 녀석 분명 성견은 아니라 했는데.... 그래도 늘어날 것을 염두해 두고 조금 작게 뜨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뜨고나니 남아 있는 실의 양이 걱.. 2024. 3. 6.
[코바늘뜨기] 코바늘 구매하기 처음 코바늘 뜨기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바늘은 집에 있는데 뭘사??? 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건 아무 것도 모르는 뜨린이의 착각이었다. 실의 굵기에따라 바늘의 크기를 선택해서 떠야 하는데 얇은실에 큰 코바늘로 뜨면 성글게 떠지고 굵은실에 얇은 코바늘로 뜨면 바늘에 실을 제대로 걸 수가 없다. 그래서 결국 코바늘을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 아니 왜케 비싸?? 바늘 하나에 만원이 넘었다. "계속 뜰지 말지도 모르는데.. 그냥 싼거 사야겠다" "비싼거나 싼거나 다 똑같이 생겼는데.. 굳이.. 비싼 걸??.. 그리고 난 뜨린인데.. 좋은 걸로해도 별 차이 없을텐데.. ?? 라고 생각하며 중국사이트에서 세트로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를 했다.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그냥 좋은거를 구매하시라~~ 라는 거다. .. 2024. 3. 5.
[Crochet]짧은 뜨기로 시작한 티코스터 뜨개질은 어렸을 때부터 했지만 사실 코바늘은 거의 잡아보질 않았다. 웹서핑을 하다 코바늘로 뜬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 떠 보고 싶어졌다. 집에 실과 바늘을 찾아보니 적당해 보이는 게 없었다. '처음 뜨니까 그래.. 이거라도~ '라고 생각했는데 실과 바늘 뭔가 박자가 맞아야 뜨개질도 되는 모양이었다. 결국 다이소에 가서 천 원짜리 뜨개실을 샀다. 내가 고른 것은 구름같이 통통한 구름 뜨개실.. 다이소 구름 같이 통통한 구름 뜨개실: 약 40g, 표준게이지: 17코, 24단 / 권장바늘: 5~6mm 게이지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었고 권장 바늘 정보도 있었지만ㄷ 이런 거 다 모르겠고 뜨기 편할 것 같은 실을 골랐다. 뭣도 모르고 구매했지만 초보가 뜨기엔 실 갈라짐도 없고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짧은 뜨기와 빼.. 2024. 2. 22.
[Essay]뜨개를 시작하다 작년 11월쯤 유튜브를 보다 뜨개 영상을 보고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작년 번아웃과 우울증이 심하게 온 뒤로 모든 게 무기력하고 '~하고 싶다'라는 욕구가 사라졌다. 그 와중에 해 보고 싶다는 것이 생겼다는게 무척이나 반가웠다. 어렸을 때 대바늘 뜨기로 목도리 정도 뜨는게 다였고 코바늘 뜨기는 해 본 적이 없었다. 집에 있는 코바늘을 찾아 유투브를 보며 자투리 실로 따라 하는데 실의 굵기와 코바늘의 크기등이 다르니 안 그래도 없는 실력에 모양새가 나지 않았다. 금방 의욕이 상실될지도 모르는 변덕에 큰 돈을 들이면서 시작하고 싶지 않아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뜨개실을 몇 개 사와 떠 보기 시작했다. 내가 본 유투부의 뜨개 영상은 기본 뜨기로 티코스터를 만드는 영상이었는데 처음 영상을 봤을 때..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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