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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파란 하늘 같았으면 좋겠어
Essay

[Essay] 꾸준함

by 별곰곰 2024. 6. 17.

 

날 좋을 때는 집에만 있었는데 날이 더워지려 하니 간간히 산책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 것 같다.

며칠 전 산책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

도대체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인스타툰도 1년여 정도 하고 지금은 그리지 않는 상태이고

책도 잘 안 읽게 된다.

늘 보던 드라마나 영화도 요즘엔 잘 보질 않아 tv를 틀지 않으니 집이 적막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호기롭게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이 또한 관리를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뭔가 꾸준히 좀 해 볼까 하면 일이 바빠지던가 다른 새로운 것에 관심이 가버리 곤 한다.

그나마 뜨개질만 열심히 하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에는 글을 못 올리고 있다.

그동안 새로운 툴을 공부하느라 여유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뭐든 하려고 했다면 하지 못 할 상황도 아니었던 것 같다.

하고 싶어 시작한 일들을 좀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잠시 손을 놓고 있는 인스타툰, 책 읽기, 드라마나 영화 보기, 블로그.. 뭐 하나 그만두고 싶은 것은 없다.

너무 과한 욕심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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