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자이자 작가이다.
경영관리의 방법을 체계화시켜 현대 경영학을 확립했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의 경영관리를 야구 매니저가 야구부에 어떻게 적용해 나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피터 드리커의 경영학을 예시 소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피터 드리커의 경영서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으로 많은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조직에서 사람을 어떻게 매니징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경우에도 어떤 부정적인 팀원 한 사람으로 전체 조직의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경험했고 공통된 목적을 만들어 가는 것 각 팀원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매니징 하는 부분들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사실 조직에서는 일 보다 사람이 더 힘들다. 구성원의 장점, 단점, 이력 등을 파악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업무를 할당 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이라는 것이 기본으로 깔려야 한다.
대부분의 조직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은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이다.
부서와 부서와의 소통, 담당자와 담당자간의 소통, 팀장과 팀원의 소통,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소통,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과의 소통 등 조직이 커질수록 소통은 더 힘들어진다.
결국 이 소통이 얼마나 잘 되는지에 따라 결과와 성과는 달라진다.
가이드는 쉬울 수 있으나 내 조직에서 방법을 찾고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매니저로써 어떤 역할을 해야하고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독서 노트]
모든 조직에서 공통된 관점, 이해, 방향 설정, 노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사업은 무엇인가? 무엇을 해야 하나를 반드시 정의해야 한다.
사업은 고객에 의해 정의된다. 외부, 즉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보아야 비로소 답을 찾을 수 있다.
그 부원이 자아내는 분위기가 야구부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제품이 무엇인지로부터 출발한 게 아니라 바로 '고객으로부터 출발'하려고 한 행동이었다.
매니지먼트는 생산적인 일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올리게 해야만 한다.
일한 보람을 느끼게 하려면 일 자체에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1)생산적인 일 2)피드백 정보 3)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이다.
매니저는 전문가의 윗사람이 아니다. 도구이자 가이드이며 마케팅 에이전트다. 거꾸로 전문가는 매니저의 상사가 될 수 있고, 상사가 되어야 한다.
사람을 활용한다는 것은 매니지먼트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이다. 사람을 매니지먼트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장점을 살리리는 일이다
누군가를 고용하는 까닭은 그 사람이 지닌 장점이나 능력 때문이다. 조직의 목적은 사람의 장점을 생산으로 연결하고, 그 사람의 약점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사람이 최대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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