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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파란 하늘 같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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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올웨이즈 올팜 드뎌 사과 수확 올웨이즈 올팜에서 두번째 수확을 했다. 첫번째 당근 수확할 때는 기대가 커서 엄청 열심히 했는데 두번째 수확은 팜테기가 와 중간에 제대로 하지 않았다. 덕분에 엄마에게 두 번째 수확 시기를 역전 당했다. 두번째 수확 작물은 사과!! 게임하듯 비료를 주고 물을 주는 것 뿐인데 이렇게 실제 작물이 배송이 되어 온다. 물 주고 키울 때는 이걸 언제 키우나 싶다가도 이렇게 배송이 오면 엄청 뿌듯하다. 이번에 온 사과는 세척 사과인데 사과 크기가 작다 작아.. ㅋㅋ 너무 귀욤 사이즈이다. 그런데 요 아이가 참 실하다. 달기도 달지만 푸석 사과가 아니고 뭔가 밀도가 높다. 상품의 질은 매우 만족! 첫번재 당근도 시중에 파는 것 보단 얇았지만 흙당근으로 왔고 이것도 달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흙을 밟으며 키운 것.. 2024. 3. 8.
[원더풀 월드]1화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MBC에서 새로 시작한 금, 토 드라마 '원더풀 월드' 굉장히 오랜만에 김남주 배우가 출연한다. 그리고 김강우 배우도.. 지난 주 1,2화가 방영되었고 이번 주 3화가 방영된다. 인물의 관계를 밑그림 그리는 단계이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된다. 조금은 뻔할 것 같은 관계와 갈등일 것 같지만 김남주 배우와 김강우 배우가 엄청 잘 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본다. 1화 :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1화 중반 은수현의 아이(강건우)가 발견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내내 울고 분노하며 시청했다. 1화 초반 완벽한 가정과 일상에 불행이 닥쳐올 것이고 그게 아이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아이가 대문 밖으로 나가는 장면부터 아이에게 변고가 생기고 그게 불행의 터널로 들어가는 시작이겠구나.. 2024. 3. 6.
[Crochet] 강아지 쁘띠 목도리 어떤 걸 뜰까 웹서핑을 하다 크리스마스 강아지 뜨개 외투를 발견... 강아지를 키우진 않지만 이건 꼭 떠봐야겠어.. !! 굳은 결심을 한 뒤, 강아지를 키우는 회사 동료에게 옷을 떠주마하며 크기를 잘 모르니 잘 안 입는 옷 하나만 빌려 달라고 부탁했다. 옷을 받고 보니 사진으로만 봤던 강아지는 한 덩치를 하는 아이인 듯 했다. 왜? 작다고 생각 했을까? ㅎㅎㅎㅎ 실을 사지 않았던 때라 갖고 있는 실로 뜨려 했던게 화근이었다. 기본 코를 잡는데 너무 큰거 아닌가? 싶어서 강아지 옷과 비교해보면 작다.. 그래서 조금 더 뜨고 다시 비교해 봤는데 또 작다.. 아니~~ 이 녀석 분명 성견은 아니라 했는데.... 그래도 늘어날 것을 염두해 두고 조금 작게 뜨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뜨고나니 남아 있는 실의 양이 걱.. 2024. 3. 6.
[코바늘뜨기] 코바늘 구매하기 처음 코바늘 뜨기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바늘은 집에 있는데 뭘사??? 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건 아무 것도 모르는 뜨린이의 착각이었다. 실의 굵기에따라 바늘의 크기를 선택해서 떠야 하는데 얇은실에 큰 코바늘로 뜨면 성글게 떠지고 굵은실에 얇은 코바늘로 뜨면 바늘에 실을 제대로 걸 수가 없다. 그래서 결국 코바늘을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 아니 왜케 비싸?? 바늘 하나에 만원이 넘었다. "계속 뜰지 말지도 모르는데.. 그냥 싼거 사야겠다" "비싼거나 싼거나 다 똑같이 생겼는데.. 굳이.. 비싼 걸??.. 그리고 난 뜨린인데.. 좋은 걸로해도 별 차이 없을텐데.. ?? 라고 생각하며 중국사이트에서 세트로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를 했다.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그냥 좋은거를 구매하시라~~ 라는 거다. .. 2024. 3. 5.
[코바늘뜨기] 뜨린이 실 고르기 코바늘 뜨기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집에 있는 실들을 뒤져보니 뭔가 코바늘로 뜨기에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을 뜨려고 사놨던 털실들은 비싸게 주고 샀던 기억이 있어 연습용으로 막 쓰기에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다이소에가서 여러 가지 실을 사 왔다. 실의 성질이나 특징을 전혀 모른 채 다른 재질을 갖은 실들을 골고루 구매했다. 초보인 내가 가장 뜨기 쉬웠던 실을 '통통 구름실'... 오픈 쇼핑몰에서 비슷한 재질을 찾는다면 '패브릭얀' 정도를 찾으면 될 것 같다. (광고 아님..) 그리고 이 후 실을 구매할 때는 상세 페이지에 인형, 소품 뜨기 좋은 실을 찾아 구매했다. 똑같아 보이는 실도 두께 차이가 있으니 설명을 잘 보고 사야 한다. 마음에드는 색의 실을 사느라 비슷해 보이는 실들을 섞어 샀는데 실.. 2024. 3. 5.
[Essay]Calm down~~!! 일을 하다 보면 일마다 우선순위와 중요도가 다르다. 나는 중요도가 낮다고 해서 대충 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회 초년생 때 중요하지 않다고 대충 했다가 부메랑을 맞은 일들을 몇 번 겪은 후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리고 그런 일들조차도 내 결과물이라 생각하여 업무에 대해 웬만하면 짜증을 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도 짜증이 밀려오는 순간들이 있다. 내가 생각한 대로 일이 풀려나가지 않고 그래서 일의 진도가 더 이상 나가지 못 하고 정체될 때다.. 그러다 보면 일의 리듬을 잃고 집중력이 깨질 때가 있다. 그리고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한 결과물에 대해 필요 이상의 수정을 요구 당할 때 "아니.. 이게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라는 생각이 밀려오면서 짜증이 마구 솟구친다. 결정적으로 이 두 가..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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