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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Doing & Thinking

[Thinking] 문어발 생각

by 별곰곰 2024. 3. 11.

요즘 생각이 너무 많다.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뭐부터 어떻게해야 할지 계획이 잘 서질 않는다.
그냥 머릿속만 복잡하다. 그 와중에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는 것에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이렇게 우울증에서 조금씩 벗어나나?? 하는 기대도 하게된다.

요즘 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우선 회사일..
뜨개질
블로그
인스타툰
책보기

이렇게 하고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스티커나 디지털 다이어리, 굿즈나 문구 용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구가 매우 크다. 
그냥 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다만 얼마라도 돈이 들어가는 일이라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돈을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자꾸 머뭇거리게 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시간이 부족하다.

저녁 9시 전으로는 회사일과 퇴근하느라 시간이 다 가고 그 이후 1시간에서 많으면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 시간에 많은 걸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나마 책은 짬짬히 읽고 있지만 나머지는 뭔가 여력이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계획을 짜도 계획을 위한 계획일뿐 실천하기 어려운 계획이다.

하나씩 해보지 뭐~ 라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한다는 느낌이 없고 갈팡질팡할 뿐이다.
뭔가 방법을 찾기전에는 하나라도 제대로 루틴을 만들어 놔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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